신규확진 545명, 주말효과 소멸되자 다시 500명대
검사건수 늘자 전날보다 171명 급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14만9천19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374명)보다 171명 급증한 수치로,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일(565명) 이후 나흘만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국내발생이 52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94명(75.5%)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경남·충남·강원 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 총 128명(24.5%)이다.
해외유입 23명 가운데 8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자가격리중 경기(6명), 부산(3명), 서울(2명), 인천·대전·울산·충남(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천993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1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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