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대선출마 선언 “민심은 시대교체"
야당 현역의원 중 첫 출마선언
3선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53·부산 해운대갑)이 15일 야당 현역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생중계한 기자회견에서 "4‧7 재보선에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까지, 빅뱅에 가까운 변화의 흐름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며 "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에 담긴 민심의 요구는 한마디로 시대교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조국 사태’와 ‘추윤 갈등’을 지켜보면서 한국정치의 고장 난 계산기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합리와 원칙이 있어야 할 곳을 진영논리와 내로남불로 채우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라면서 "과학과 지성이 몰상식과 괴담을 이기는 대한민국, 제가 대통령이 되어 만들고 싶은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교과서에서 배운 그대로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검찰총장 국민 직선제를 도입하고 법무부는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돈 쓸 궁리하는 대통령’ 말고 ‘돈 벌 궁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21세기 ‘장보고 프로젝트’로 K-경제 시대를 개막하겠다. 서울 1핵이 아닌 다핵화 전략과 지방도시 집중개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열거했다.
그는 "하태경 사전에 유턴은 없다. 직진만이 있을 뿐이다. 진격의 하태경, 지금 출발한다"며 중도하차는 없을 것임을 호언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생중계한 기자회견에서 "4‧7 재보선에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까지, 빅뱅에 가까운 변화의 흐름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며 "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에 담긴 민심의 요구는 한마디로 시대교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조국 사태’와 ‘추윤 갈등’을 지켜보면서 한국정치의 고장 난 계산기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합리와 원칙이 있어야 할 곳을 진영논리와 내로남불로 채우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라면서 "과학과 지성이 몰상식과 괴담을 이기는 대한민국, 제가 대통령이 되어 만들고 싶은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교과서에서 배운 그대로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검찰총장 국민 직선제를 도입하고 법무부는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돈 쓸 궁리하는 대통령’ 말고 ‘돈 벌 궁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21세기 ‘장보고 프로젝트’로 K-경제 시대를 개막하겠다. 서울 1핵이 아닌 다핵화 전략과 지방도시 집중개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열거했다.
그는 "하태경 사전에 유턴은 없다. 직진만이 있을 뿐이다. 진격의 하태경, 지금 출발한다"며 중도하차는 없을 것임을 호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