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들, 대통령 해외순방보다 ‘이준석 따릉이’에 관심”
"이준석 백신 등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준석 신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준석 백신이 대한민국 정치의 오염된 현장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희망을 만들어갈 좋은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지금 대통령이 국내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 관심도 없지만 (이준석 대표가 탄) ‘여의도 따릉이’에는 관심이 많다”며 “그만큼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친 새 지도부가 대한민국을 새로 만들어나가고 국힘의힘이 새로 건설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자”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시대적 사명을 잘 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의원총회후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당직 인선에 대해 “대표와 제가 논의를 진행 중인데 이번 주 중에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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