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지역사무실 15명 무더기 확진
국회내 감염도 확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안규백 민주당 의원 지역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안 의원이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지역 사무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감염이 되고 있는 양상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집단감염 사례를 '서울 동대문구 직장8'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표환자 (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 포함 종사자 6명, 가족 1명, 지인 8명 등이 확진됐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도 안 의원 외에 여당 의원들 보좌관 4명이 감염돼 이날 국회를 폐쇄하는 등 여의도에서도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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