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G7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6박8일 일정
영국 G7정상회의후 오스트리아.스페인 들러 17일 귀국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및 주한영국 대사, 주한오스트리아, 주한스페인대사와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1호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환담에서 전해철 장관에게 "국내 현안들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영국 콘월에 도착해 12일부터 초청국 환영행사, 영국, 호주, EU와 양자회담을 가지고 정상회의 보건세션, 정상만찬에 참석한다.
13일에는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 기후변화 환경 세션에 참석하고 곧바로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14~15일 이틀간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을 갖는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는 스페인으로 이동해 15~17일까지 펠리페 국왕과의 국빈만찬,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우리 시간으로 1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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