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기 의원 전수조사, 하는 거냐 마는 거냐"
정의당 "아무리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지만"
정의당은 7일 "부동산 투기 관련 국회의원 전수조사, 도대체 하는 거냐, 마는 거냐"고 반문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물은 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전원은 모범을 보이겠다며 국민권익위에 셀프 전수조사 신청까지 했다. 그런데 국민권익위는 금융거래내역조차 요청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여론의 질타를 받고서야 신청하였고 이조차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민주당을 질타했다.
이어 "국민의힘 또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라는 말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며 국민의힘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LH 부동산 투기 사태로 국민의 분노가 치솟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3월 LH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4.7 재보궐 선거가 한 달 지난 지금, 양당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행동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사람 마음이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고 하지만 발본색원, 전수조사 등 양당이 쏟아낸 온갖 말들은 말잔치에 지나지 않았다"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담합이 어찌 이리 찰떡궁합인지 기가 찰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권익위를 향해서도 "권익위는 이미 조사기한을 한차례 연기했음에도 또다시 6월 재연기설이 나오고 있다"며 "시간만 끌다가 결국 흐지부지 용두사미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속내라면 그것은 국민 우롱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질타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물은 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전원은 모범을 보이겠다며 국민권익위에 셀프 전수조사 신청까지 했다. 그런데 국민권익위는 금융거래내역조차 요청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여론의 질타를 받고서야 신청하였고 이조차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민주당을 질타했다.
이어 "국민의힘 또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라는 말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며 국민의힘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LH 부동산 투기 사태로 국민의 분노가 치솟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3월 LH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4.7 재보궐 선거가 한 달 지난 지금, 양당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행동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사람 마음이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고 하지만 발본색원, 전수조사 등 양당이 쏟아낸 온갖 말들은 말잔치에 지나지 않았다"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담합이 어찌 이리 찰떡궁합인지 기가 찰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권익위를 향해서도 "권익위는 이미 조사기한을 한차례 연기했음에도 또다시 6월 재연기설이 나오고 있다"며 "시간만 끌다가 결국 흐지부지 용두사미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속내라면 그것은 국민 우롱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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