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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정인이 살릴 3번의 기회, 경찰 소극대응으로 사라져"

"아동 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해 송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입양아동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 "국회가 위기아동 대책을 마련했지만 아동 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해부터 지침이 바뀌면서 2회 이상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을) 분리할 수 있게 됐지만 그것도 변명이 될 수 없다. 정인이를 살릴 수 있었던 3번의 기회는 소극 대응으로 사라졌다"고 세차례 신고를 묵살한 경찰을 비판했다.

이어 "아동보호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미 마련한 아동학대 방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입양 아동 사건 등 아동학대 사례를 면밀히 살펴서 민법·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등 입법도 신속히 추진하고, 소극적 대응을 방지하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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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111

    저색휘은
    애가 죽기전에 보고를 받고도 구하지않고 그냥방치로
    저색휘가 살해 기획자 인가보네

    2-3녀ㄴ전부터 정치권 방송드라마 사전 기획물로

    저 애가 죽기전에 방송 tv에 나올정도면
    방송카메라로 촬영하고 잇엇다며

    여초사이트에서
    애 입양도
    애 이름 정하는것도 표결로 결정햇다며

    양부모는 무죄줘야겟지 안그러면
    확 불테니
    또한 입막음 보상금도 두둑히 줘야겟지

  • 2 0
    수사경찰 확실한독립이 진짜경찰개혁이다

    [프로파일러 배상훈]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3584/2012101.MP3
    현재법은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방경찰청장이 지휘하는 수사를
    또 지휘한다는 애매한개혁인데
    경찰청의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지휘-승진-예산편성-감찰징계까지 하면서
    수사경찰을 행정경찰과 확실하게 독립시켜야 한다.

  • 1 0
    정보경찰 체계를 투명하게 개혁해야한다

    [프로파일러 배상훈 ViCAP]
    http://www.podbbang.com/ch/17452
    정보경찰 수사경찰을 행정경찰(경찰서장등..)이
    지배하는 시스템에서는..
    검찰이 경찰수사지휘권으로 행정경찰을 장악하기만해도
    경찰전체를 장악하는 효과가 나는것이 과거의 적폐이므로
    경찰을 행정-수사-정보로 분리하고..승진도 분리하는것이
    개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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