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인아 미안해, 같은 잘못 되풀이 않겠다"
"잘못은 뜯어고치고, 필요한 일은 더 촘촘히 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부끄럽게 또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귀엽고 예쁜 미소의 정인이. 티 없이 맑고 환했던 정인이, 그 온몸이 검붉게 멍들어갈 때 우리 어른들은 멀리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인이가 차디찬 응급실에서 마지막 눈을 감을 때, 그 작은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며 "그동안 수많은 정인이가 있었다. 그때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노라 다짐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자성했다.
그는 "미안하고 미안하다. 잘못은 모두 뜯어고치고, 필요한 일은 더 촘촘히 하겠다"며 "정인이가 하늘나라에서도 사랑만 받으며 행복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 말미에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는 해시태그도 달기도 했다.
이 대표는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귀엽고 예쁜 미소의 정인이. 티 없이 맑고 환했던 정인이, 그 온몸이 검붉게 멍들어갈 때 우리 어른들은 멀리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인이가 차디찬 응급실에서 마지막 눈을 감을 때, 그 작은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며 "그동안 수많은 정인이가 있었다. 그때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노라 다짐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자성했다.
그는 "미안하고 미안하다. 잘못은 모두 뜯어고치고, 필요한 일은 더 촘촘히 하겠다"며 "정인이가 하늘나라에서도 사랑만 받으며 행복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 말미에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는 해시태그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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