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다시 최저치 경신
부정평가 60% 육박. 국민의힘 30.4% vs 민주 29.7%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달 28~31일 나흘 동안 전국 성인 2천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6.6%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59.9%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모름/무응답'은 3.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포인트 내린 30.4%,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오른 29.7%로 양당간 격차는 0.7%포인트 차로 좁혀졌다.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민주당이 30.5%로 팽팽했다. 그러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40%, 민주당이 21.3%로 국민의힘이 크게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7.4%, 열린민주당 6.9%, 정의당 5.8%, 기본소득당 0.8%, 시대전환 0.5% 순이었고, 무당층은 17.1%였.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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