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이낙연 주말회동, '민심 수습책' 논의
윤석열 복귀 판결후 대응책 부심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 민심 수습책을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 요청으로 주말인 26일 오후 문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이 이뤄졌다. 양자 회동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처리 직후인 지난 12일 이후 2주 만이다.
자세한 회동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판정후 회동이 이뤄져 윤 총장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동후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사표를 28일 공수처장 후보 선정후 곧바로 수리하는 부분개각을 단행하기로 했다는 전언이 여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추 장관의 조속한 교체로 의견을 모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추 장관이 내년초 검사 인사까지 단행한 뒤 물러날 것이라던 종전 관측이 험한 여론 때문에 백지화된 셈.
아울러 코로나19 대창궐에 따른 민생 악화 및 백신 확보 지연에 따른 민심 이반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야당이 불가 입장을 밝힌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처리 문제, 택시기사 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용구 법무차관 문제 등도 논의됐을 가능성도 점쳐져 향후 문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28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 요청으로 주말인 26일 오후 문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이 이뤄졌다. 양자 회동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처리 직후인 지난 12일 이후 2주 만이다.
자세한 회동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판정후 회동이 이뤄져 윤 총장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동후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사표를 28일 공수처장 후보 선정후 곧바로 수리하는 부분개각을 단행하기로 했다는 전언이 여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추 장관의 조속한 교체로 의견을 모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추 장관이 내년초 검사 인사까지 단행한 뒤 물러날 것이라던 종전 관측이 험한 여론 때문에 백지화된 셈.
아울러 코로나19 대창궐에 따른 민생 악화 및 백신 확보 지연에 따른 민심 이반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야당이 불가 입장을 밝힌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처리 문제, 택시기사 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용구 법무차관 문제 등도 논의됐을 가능성도 점쳐져 향후 문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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