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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文대통령이 무서운 분? 그런 협박에 굴복할 국민 아냐"

"이제야 실토하는군. 예, 文대통령 무서운 분입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9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계에 반발해 법적소송을 하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대통령은 아주 무서운 분'이라며 자멸할 것이고 겁박한 데 대해 "이제야 실토하는군"이라고 힐난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예, 문재인 대통령 무서운 분입니다. 착한 얼굴 뒤로 감추어진 그 민낯, 이번에 온 국민이 지켜봤습니다"라고 맞받았다.

그는 "예, 검찰총장이 대통령을 이길 수는 없지요"라면서도 "그런데 왜 대통령이 보낸 살수들이 저격에 실패했을까요? 그것은 대한민국에 아직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이 살아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법원에서 직무정지를 중단시켰죠? 감찰위에서 징계가 부당하다고 의결했죠. 판사회의에서 그 문건, 사찰로 보기 어렵다고 안건을 부결시켰죠?"라면서 "왜 그럴까요? 권력이 그를 내치기 위해 아무리 초법적인 행동을 해도, '법의 지배'라는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아직은 이 사회에 더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 시스템은 이미 우리 국민들의 마음 속에 굳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라며 "5년짜리 운동권 정권이 아무리 권력을 남용해도, 그것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윤석열을 지켜주는 것은 법입니다. 대통령이 윤석열은 이겨도, 이 나라의 법치주의 시스템과 싸워 이길 수는 없는 일"이라며 "못 믿겠으면 공수처에 기소해 보세요.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예, 문재인 대통령 무서운 분"이라며 "하지만 이 나라의 헌법이 국민들을 그 무서운 분으로부터 지켜줄 겁니다. 그 따위 협박에 굴복할 국민이 아닙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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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0 0
    lounge27

    [공유] (검찰개악, 윤석열 탄압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시간이 없습니다 청와대의 폭거 막아주세요 동의와 링크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4598

  • 4 1
    말은 바르게 하자

    중권아
    입은 삐뜔어 져도 말은 바르게 하자
    대통령이 윤석렬을 짜르라고 살수를 보냈다?
    그건 아니지
    대통령운 애초에 법무장관과 잘 협조하여 검찰 개혁이 잘 이루어 지길 바랐다
    그것이 국민의 염원 이기도 하고
    그런데 윤가가 검찰의 기득권 및 권력유지를 위해 선택적 정의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등 직권 남용을 일삼다 이 사단이 벌어졌고 여기까지 온것 아니냐?

  • 4 1
    냄새가 지독한 중권이 똥

    페북 화장실에서
    손으로 퍼온 지율이
    냄새가 더럽네

  • 4 1
    김동은

    축하! 진석사 이제 윤총장 대변인으로 발탁 되셨네. 열심히 하셔......

  • 4 1
    윤총장 2개월 정직의 의미는..

    "윤총장의 판사사찰등의 범죄가 공식절차로 확인되어
    징계받은것이 공식문서로 남는다는것이지만
    어차피 검찰에 오명을 남긴 총장으로 임기를 마치는것
    보다는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정치적 이득을 얻는쪽을
    생각했을것 같으므로 윤총장은 해임되기를 원했을것같지만
    그마저도 2개월 정직으로 막힌것이다.

  • 4 5
    천하 제일검객

    사기꾼 조가의 목을 치고

    교퐐한 추가의 목을 베고

    윤검객은 과연 천하제일검

    이제 남은

    어벙쩝이 문구라의 목을 베고

    천하를 평정하소서

  • 3 3
    천하 제일검객

    사기꾼 조가의 목을 치고

    교퐐한 추가의 목을 베고

    윤검객은 과연 천하제일검

    이제 남은

    어벙이 문구라의 목을 베고

    천하를 평정하소서

  • 2 2
    천하 제일검

    사기꾼 조가의 목을 치고

    교퐐한 추가의 목을 베고

    윤검객은 과연 천하제일검

    이제 남은

    고첩 문구라의 목을 베고

    천하를 평정하소서

  • 3 2
    윤총장 2개월 정직의 의미는..

    윤총장의 판사사찰등의 범죄가 공식절차로 확인되어
    징계받은것이 공식문서로 남는다는것이지만
    어차피 검찰에 오명을 남긴 총장으로 임기를 마치는것
    보다는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정치적 이득을 얻는쪽을
    생각했을것 같으므로 윤총장은 해임되기를 원했을것같지만
    그마저도 2개월 정직으로 막힌것이다.

  • 2 2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y yo voy desesperando
    y tu tu tu contestando
    por lo ce mas to quiras..
    베끼기 힘들지만 자꾸하니 느네..
    일마 중건이도 많이 늘어서 국민이란 단어 표현하네????
    국민이라..
    니 국회의원 아니 기초의원에 당선 되바라..
    국민? 허..많이늘었네!!!

  • 6 5
    이런 개또라이 시키 문쩝쩝이

    되지 똥고 빠는 게 소원인
    미친 시키

    대국민 사기 치는데
    무섭도록 능숙한 시키

    A4 없으면 말도 잘못하는
    어벙이 시키

    제 죽을 줄 모르고
    열심히 제 무덤 파는
    멍충한 시키

    야 무섭다 무서워

  • 4 5
    이런 개쌍잡노무 시키 문쩝쩝이

    되지 똥고 빠는 게 소원인
    미친 시키

    대국민 사기 치는데
    무섭도록 능숙한 시키

    A4 없으면 말도 잘못하는
    어벙이 시키

    제 죽을 줄 모르고
    열심히 제 무덤 파는
    멍충한 시키

    야 무섭다 무서워

  • 4 2
    우리 이니

    나 무서운 XXXX야.

  • 4 2
    무서우면 어쩌란 거냐,,,

    민주화 운동 시작되면 너흰 모두 뒈진다,,,,
    민주화 운동하던 것들 너흰 모두 가짜였어,,,
    그냥 거지 경제 도동넘들이었어,,,
    광화문에서 좌파진보등진들 모두 싹 태워버려야 한다,,,

  • 2 3
    에고,,,,인간아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나대지 마라.
    나중에 입으로 쌓은 업보를 어찌 감당하려고 하느냐???
    당신이 한점 흠결없이 살아온 인생이라면 인정해 줄게.

  • 3 6
    지율이

    오늘도 한건 했네.
    역시 중궈니 페북은 끊기 힘들지???
    며칠동안 영섭이한테 뺏기더니 오늘은 잘했어.
    축하해.
    내일도 열심히 퍼오기다.

  • 3 6
    검찰의 개

    시궁창 냄새나는 중권이 이야기에 신물이 난다. 검찰이 제 정신이냐? 접대비가 95만원이라고 불기소, 스폰서 검사놈도, 성추행한 제주도 모 검사놈도, 수사여부는 제 마음대로, 근데 '무슨 법에 따라..' 애라, 엿먹어라. 누구는 먼지털듯이, 제 식구는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이래도 중권이는 검찰의 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지?

  • 6 4
    장본붕

    기레기 이지율과 왜구새끼 진중권을 참수하여 대가리를 광화문에 걸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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