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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임대료, 건물주-정부-임차인 1/3씩 부담하자"

"금융기관도 이자 징수 일시중지해야"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4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감면 요구가 비등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코로나19 방역 2단계 이상 적용 기간에 한해 건물주와 임차인, 그리고 국가가 각각 1/3씩의 재정부담을 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종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2단계가 적용된 지역에서 국가와 건물주, 임차인이 임대료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의 여야 정당들이 합의하면 대통령이 긴급경제명령으로 실행하는 방향으로 실행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긴급경제명령 발동도 제안했다.

그는 금융기관들에 대해서도 "금융기관은 이자 징수 일시 중지로 고통분담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며 "12월부터 3개월 정도, 300인 이하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개인들에게 대출이자 감면 등의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대신 은행이 지불해야 하는 예금이자에 대해서도 5천만원 이상 예금에 대해서는 이자 지급의무를 중지시키는 등 고액 예금자산가도 고통분담 대열에 참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코로나 겨울을 견딜 수준의 전국민재난지원금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지금부터라도 추경을 통해 1인당 30만원씩의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며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겨울 대유행에 맞서 모든 정당과 대통령이 비상하게 머리를 맞대고 공동의 비상대응을 할 것을 촉구한다"며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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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왠일이니 정의당

    오랜만에 페미짓 그치고
    예전 정의당 소리를 낸다
    노회찬의 목소리다

    허나 장혜영의 뻘짓은 용서 못한다
    검찰에 불려가면 하루면 눈물짤 것이
    노회찬의 죽음이 누구 때문인데

  • 12 2
    ~ 어쩔꺼야 - 영끌정권

    1700조
    가계부채폭탄 세계 1위 - 증가속도 세계 1위
    우리 국민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막다른 코너로 몰고가는 문재양 토건족놈아

  • 24 1
    어벙이나 정의당이나 - 착각하고 있어

    지금이 금모으기 운동때 와 비교하는 모양인데 -정신차려
    임대인도 대출받고 부동산하는 사람 태반이야 - 이렇게 문재양 토건족놈이 만들었고

  • 32 1
    미친 정의당

    정부가 부동산개거품 만들어 가계부채 1700조 세계 1위 만들어 놓고
    지금와서 서민의 대변인양 행세하는 문재양놈 행태 역겨워 그리고 정의당 정신차려
    들러리 행세하려거덩 똥 오줌이나 가려서 해라 - 존재감읍이 그러니까 2중대 소리 듣지

  • 0 1
    그래?

    미리 올려야 겠다,,,
    더 많이,,,
    나갈테면 나가라,,,
    알려줘서 고마워, 발갱이들아,,,

  • 5 1
    골치아픈 건물주

    나가 봄에 임차인들 월세를 3개월간 20% 깍아줬다, 그랬더니 임차인 한명이 고맙다고 플래카드를 붙였고 지나가던 시장이 그거보고 들어와서 참좋은 건물주를 만났다고 칭찬해 줬다고. 지금은 1층이 비어있고 다른데도 언제 나갈지 불안하다. 한층빈 손해는 세금으로 물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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