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3단계는 최후의 수단. 민생경제에 막대한 타격"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정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 등 지자체와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차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민생 경제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장기간 상업의 피해를 감수한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분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당장 3단계 상향을 할 생각은 없음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이 중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한 순간이다. 안전한 집에 머물며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처럼 3단계 격상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도 "앞으로 20일간 매일 1천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모든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주간 1만 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20일간 매일 1천명의 환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3단계 격상이 돼야 한다.
박능후 차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민생 경제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장기간 상업의 피해를 감수한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분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당장 3단계 상향을 할 생각은 없음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이 중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한 순간이다. 안전한 집에 머물며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처럼 3단계 격상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도 "앞으로 20일간 매일 1천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모든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주간 1만 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20일간 매일 1천명의 환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3단계 격상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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