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자화자찬 "87년 민주화이후 가장 많은 개혁"
"이제는 코로나 극복, 민생 안전에 역량 쏟아붓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온라인 촛불시위까지 벌이며 공수처법 개정을 독려해주실 많은 국민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기관 개혁과 함께 민생과 경제회복, 공정경제 질서 확립, 사회안전망 강화, 노동자 권익 확대, 지방자치 확대, 5·18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법안들을 처리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공정거래법과 지자체법은 30여 년 만의 첫 전면개정이다. 고용보험 확대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입법화도 우리의 오랜 숙제를 해결한 역사적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걸린 국정원법 개정안까지 처리해 공수처법, 경찰청법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모두 매듭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우리는 코로나 극복, 민생 안전, 경제 회복, 미래 준비에 더 많은 역량을 쏟아부겠다. 당의 관련 부서가 꼼꼼히 준비해주시고 여러 TF도 활동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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