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25.8%로 급등, 이낙연-이재명 20.2%
51.8% "재보선때 정부여당 견제해야"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윤석열 총장이 25.8%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20.2%로 동률로 나타났다.
이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면, 윤 총장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시 조사 결과는 이낙연 대표 20.6%, 윤석열 총장 19.8%, 이재명 지사 19.4%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8.5%, 부정 평가는 57.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3.6%, 국민의힘은 32.1%였다. 이어 국민의당(8.7%), 열린민주당(5.8%), 정의당(3.9%) 순이었고, ‘기타 정당’은 2.1%,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13.8%.
내년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선 51.8%가 ‘정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9.8%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8.3%.
이번 조사는 유선(20%)·무선(8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실시했고, 5.4%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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