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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공정경제 3법, 논의할만큼 했다"

"대주주 3억원 양도소득세, 기존 방향 지킬 것"

청와대는 7일 재계의 경제3법 처리 연기 요청에 대해 "그동안 논의를 할만큼 했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경제 3법은 지난 정부도 5년 내내 제출해놓고 논의했고, 21대 국회에서 일부 내용은 버리고 일부 내용은 담아서 정부 입법안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을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발과 관련해서도 "대주주 양도 차익 과세는 2017년에 과세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계획이 마련이 됐고, 입법화는 2018년에 되었다"며 "원칙적으로는 기존에 정해진 정책 방향을 지켜가야 한다"며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호승 경제수석은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코로나 위기 상황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은 역대 최고 수준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며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기구의 대외신인도가 재확인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반색했다.

특히 "영국은 3월 27일, 이탈리아는 4월 28일, 캐나다는 6월 24일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고 미국, 일본, 프랑스의 경우에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국가신용등급을 그대로 지킨 것은 평가할 만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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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공수처와 공정경제3법은 통과되야한다

    이발사에게 자신을이발하라는것은 모순이듯이
    세월호진실이 밝혀지지않고있는 이유는
    가짜보수정권때의 행정부 자신들이 용의자이면서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기때문이 아닌가?.
    이것은 자격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며
    이발사가 자신을 이발못하듯 검찰과 재벌기득권도
    자신들이 뽑은 감사위원이 자신을 감사하는것은 모순이기때문이다..

  • 2 0
    동학운동에서 화승총을든 농민들이

    궂은날씨에
    격발이 안되고 일본군대의 회전식기관총에 비무장이나
    마찬가지 상태에서 2만여명이 전사가 아닌 학살된후
    친일매국집단은 나라팔아 작위와 토지를 받아서 100yrs간
    어떤 저항도 없이 현재까지 기득권을 유지해오고있는데
    기득권의 핵심은..검찰기소독점 군사독재집단의 하수인인
    친일자본이 기반이된 재벌이다..

  • 0 0
    통구이

    허접한 공정경제 3법을 자화자찬 하는 정부나
    지랄하는 국민의힘 이나
    죽는다고 호들갑떠는 재계나
    조또 모르는 국민이나

  • 1 0
    그런데

    경희대 나온 문재인이
    법은 알아도 경제의 ㄱ자라도
    아는거냐?
    보고서도 뭘 알아야 판단하고 결정하지

  • 0 1
    기레기퇴치

    삼성배너광고로 밥 먹고 똥싸는 더러운 기레기
    단군이래 최대 상속세 탈세범 이재용 탈세 기사는 배너광고 끊길까봐 단 한 줄 못 적어
    김영란법 위반 공범으로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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