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조성길, 수차례 한국행 의사 밝힌 뒤 자진해 왔다"
북한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수차례 한국행 의사를 자발적으로 밝혔고 우리가 그 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 전 대사 입국을 1년 이상 함구한 배경에 대해선 "본인이 한국에 온 것이 알려지는 것을 당연히 원하지 않았다"며 "북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이 사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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