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급락, 미연준 금리인하 시사에 급락
달러화 약세에 이틀 연속 23.7원 폭락
콜린 파월 미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강력 시사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20일 원/달러 환율이 14원이나 급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급락한 1,16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9.7원 급락에 이어 이틀새 23.7원이나 폭락한 것.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6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달러당 1,172.9원에 거래를 시작하더니 국제금융시장에서 위안화와 엔화 등이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다는 소식에 낙폭을 크게 키웠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전날 급등의 여파로 환율 급락에도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천59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2억원, 1천4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로 9.61포인트(1.34%) 오른 727.32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838억원, 외국인이 523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2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급락한 1,16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9.7원 급락에 이어 이틀새 23.7원이나 폭락한 것.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6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달러당 1,172.9원에 거래를 시작하더니 국제금융시장에서 위안화와 엔화 등이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다는 소식에 낙폭을 크게 키웠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전날 급등의 여파로 환율 급락에도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천59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2억원, 1천4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로 9.61포인트(1.34%) 오른 727.32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838억원, 외국인이 523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24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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