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김기식 사퇴? 인사청문회 보면 그런 거 안 나오는 사람 없잖나"
"사퇴 요구는 정치공세. 바람직하지 않아"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야4당이 일제히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데 대해 "지금 그동안 국회의원들 인준청문회, 인사청문회 보면 그런 거 안 나오는 분들이 거의 없지 않나?"라며 김 원장을 적극 감쌌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알던 김기식 원장은 금감원장으로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사실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 물론 그런 여러 사실들이 나오고 있지만 좀 지나친 정치 공세가 아닌가. 그런 건 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의 실력과 능력도 참으로 공직에서는 수용되는 것 아니겠나"라면서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이 사람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걸 국민들도 판단하고 또 대통령도 판단하시는 것"이라며 거듭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알던 김기식 원장은 금감원장으로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사실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 물론 그런 여러 사실들이 나오고 있지만 좀 지나친 정치 공세가 아닌가. 그런 건 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의 실력과 능력도 참으로 공직에서는 수용되는 것 아니겠나"라면서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이 사람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걸 국민들도 판단하고 또 대통령도 판단하시는 것"이라며 거듭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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