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이주열의 한은 예상대로 금리동결
앞으로도 상당 기간 금리 인상하지 않을듯
연임에 성공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첫 주재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한 이래 세번째 동결이다.
한은의 금리 동결은 3월 실업률이 17년래 최악을 기록하는 등 실업대란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라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결과다. 정부와의 협조를 최우선시하는 이 총리의 성격을 볼 때 추경 편성을 서두를 정도로 다급한 정부에 호응해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 종재는 금통위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직전 전망 때인 1월과 같이 3.0%로 유지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을 1.7%에서 1.6%로 낮춘다"고 밝혀, 미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앞으로도 상당 기간 금리를 인상할 생각이 없음을 강력 시사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한 이래 세번째 동결이다.
한은의 금리 동결은 3월 실업률이 17년래 최악을 기록하는 등 실업대란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라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결과다. 정부와의 협조를 최우선시하는 이 총리의 성격을 볼 때 추경 편성을 서두를 정도로 다급한 정부에 호응해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 종재는 금통위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직전 전망 때인 1월과 같이 3.0%로 유지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을 1.7%에서 1.6%로 낮춘다"고 밝혀, 미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앞으로도 상당 기간 금리를 인상할 생각이 없음을 강력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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