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국회의원 3분의 1은 산하기관 돈으로 해외출장"
"금융기관이 김기식 낙마시키려 자료 제공하는 것 아닌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1일 "17, 18, 19대 국회 상황을 보면 산하기관의 비용으로 해외 출장간 국회의원이 사실은 국회의원 중에 1/3은 된다"며 연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감쌌다.
우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식 원장의 출장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질타할 순 있는데 구속 수사하라 해임하라까지 간 것이 저는 도를 넘었다고 본다"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에 그 비난의 정당성이 입증되려면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도 갔다온 사람들이 꽤 있으니 자기들 스스로 의원들 명단을 공개하면서 불이익을 주거나 자기당은 앞으로 그런 일은 안 하겠다고 공개하거나 이러면 진실성이 있다고 믿을 텐데, 자기네당 다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니 불만이 있었던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야당들의 김 원장 사퇴 공세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 인사가 잘못됐다고 공격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그것을 이번 지방선거에 활용하려는 목적"이라며 "이 양반(김기식)이 저승사자로 불리지 않았나. 금융기관 쪽에서 이분을 낙마시키려고 자료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데 확증은 없다"며 음모론을 펴기도 했다.
우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식 원장의 출장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질타할 순 있는데 구속 수사하라 해임하라까지 간 것이 저는 도를 넘었다고 본다"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에 그 비난의 정당성이 입증되려면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도 갔다온 사람들이 꽤 있으니 자기들 스스로 의원들 명단을 공개하면서 불이익을 주거나 자기당은 앞으로 그런 일은 안 하겠다고 공개하거나 이러면 진실성이 있다고 믿을 텐데, 자기네당 다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니 불만이 있었던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야당들의 김 원장 사퇴 공세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 인사가 잘못됐다고 공격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그것을 이번 지방선거에 활용하려는 목적"이라며 "이 양반(김기식)이 저승사자로 불리지 않았나. 금융기관 쪽에서 이분을 낙마시키려고 자료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데 확증은 없다"며 음모론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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