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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비서관 내정

송인배-사회조정2, 서영교-보도지원, 신제윤-국민경제 비서관

청와대는 4일 공석중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비서관에 김영배(40) 현 민정비서관 행정관, 총리실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정재호 사회조정2비서관 후임에 송인배(39) 현 1부속실 행정관, 개인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현 보도지원 비서관 후임에 서영교(43) 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공석중인 국민경제비서관에 신제윤(49) 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을 각각 내정 발표했다.

김영배 신임 비서관은 부산 브니엘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미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고대 재학시절 정경대 단과대학생회장으로 전대협 의장 비서로 일했다.

송인배 신임 비서관은 부산 사직고 졸업 후 부산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부산지역 386운동권 출신으로 정윤재 의전비서관, 최인호 전 부대변인과 함께 '부산대 총학생회장 3인방'으로 불린다.

서영교 신임 비서관은 서울 혜원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를 졸업한 뒤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중앙위원,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제윤 신임 비서관은 서울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4회로 출신으로 재경부 근무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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