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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내달 10일 개최. 한반도 평화체제 주목

원자바오 중국총리, 한국 이어 일본도 방문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4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로 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및 이를 위한 남-북-미-중 4개국 정상회담 개최 논의 여부가 주목된다.

청와대는 27일 오후 원 총리의 방한을 공식 발표하고, 방한기간 중 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발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동북아정세 및 지역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중교류의 해' 개막식에 맞춰 방한하는 원 총리는 개막식에도 참석해 양국 청년대표단을 접견할 예정이다. 방한 기간 중 원 총리는 SK 최태원 회장을 만나고 SK그룹의 한 계열사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틀 간의 한국 방문을 끝낸 원 총리는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시작으로 하는 2박 3일 방일 일정에 들어가 한-중-일 순방 외교를 계속한다.
정경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모땐동

    평화는 총구에서 나온다
    살고싶으면 남한도 핵무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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