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이라크 파병, 역사가 비난하지 않을 것"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선택"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결정과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선이라고 해서 내린 판단"이라며 "나는 이 선택이 역사적으로도 결코 비난받거나 잘못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동 순방중 자이툰부대를 지원하는 쿠웨이트 주둔 다이만 부대를 방문한 노 대통령은 이날 낮 (한국시간 26일 저녁) 부대 장병들과의 격려 오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전쟁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많은 찬반 논란이 있고,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또한 많은 찬반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한 것에 대해 옳다, 그르다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고, 대통령도 인간으로서 이런저런 판단을 할 수 있고, 여러분도 그 논란에 대해 각기 개인적으로 판단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여러분이 군인의 신분으로 이곳에 파병돼 왔고, 군인의 신분을 갖고 있는 이상 그 명령에 기꺼이 따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뒷날 어떤 역사적 평가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국가를 지도해나간 대통령과 또 같이 정치를 한 정치지도자들이 책임을 질 일이며, 여러분이 질 일이 아니다"라며 "나는 그 평가에 대해 자신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동 순방중 자이툰부대를 지원하는 쿠웨이트 주둔 다이만 부대를 방문한 노 대통령은 이날 낮 (한국시간 26일 저녁) 부대 장병들과의 격려 오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전쟁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많은 찬반 논란이 있고,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또한 많은 찬반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한 것에 대해 옳다, 그르다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고, 대통령도 인간으로서 이런저런 판단을 할 수 있고, 여러분도 그 논란에 대해 각기 개인적으로 판단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여러분이 군인의 신분으로 이곳에 파병돼 왔고, 군인의 신분을 갖고 있는 이상 그 명령에 기꺼이 따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뒷날 어떤 역사적 평가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국가를 지도해나간 대통령과 또 같이 정치를 한 정치지도자들이 책임을 질 일이며, 여러분이 질 일이 아니다"라며 "나는 그 평가에 대해 자신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