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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면접 들어가자 황진하만 일어나 인사

“면접 준비할 게 뭐 있노?” 여유있는 모습도 보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전 당사에 마련된 공천 면접 심사장에 나타났다. 왼쪽 가슴에 명찰을 달고 나타난 김 대표는 면접 준비 여부를 물어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준비할 게 뭐 있노”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면접장에 대기 중인 예비후보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고, 옆 지역구인 부산 서구·동구에 출마한 친박핵심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는 “잘 하세요”라고 격려한 뒤 직접 넥타이를 고쳐주기도 했다.

김 대표가 면접장에 들어서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자리에 앉은 채 “어서 오십시오”라며 인사말을 건넸고, 다른 공관위원들도 모두 자리에 앉아 고개만 숙였다. 황진하 사무총장만 일어나 허리를 굽혀 정중히 인사했다.

김 대표는 다른 후보들과 함께 “인사합시다. 차렷! 경례”라고 말한 뒤 자리에 앉았다. 공관위원 중 한 명이 “대표님 이발하셨나 봅니다”라고 묻자 김 대표는 웃으며 “이발을 했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의 면접은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간단한 자기 소개와 총선 전략, 상향식 공천제 관련 질문들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논란이 된 살생부 명단과 여론조사 문건 유출 등에 대한 질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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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요즘 한구 하는걸로 봐서는..

    김무성, 유승민 낙천시킬것 같아.
    그럼 무성인 뭐야?
    아~ 이런경우보다 토사구팽이라 해야되나?
    쯔쯔 불쌍한 무성이.
    명찰달고 흐흐흐흐.

  • 10 0
    김무성 홧팅

    덩치값좀 하소
    지지율도 안보고 사나?
    무쫄소리 들어가며 뭐하는거요?

  • 7 0
    무쫄

    무쫄 쫄아서 국물도 안남았네~ 공천떨어지믄 개누리돼긋네 ㅋㅋ

  • 23 0
    국가비상사태 조작한 놈은

    어떻게 되나?
    지저분한 놈

  • 11 0
    케니G

    휴일인데 수고하시네요 기자님 ^^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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