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정강정책 위배 안했다" vs 이재만 "박근혜에게 공천 받아"
새누리 TK 후보들, 공천 면접 받아
유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경 면접장에 도착해 경쟁자인 이재만, 최성덕, 허진영 예비후보와 함께 면접을 받았다.
유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주로 원내대표 할 때 대표 연설이나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며 “제가 했던 것은 당의 정강정책에 위배된 것이 전혀 없다, 거듭 몇번이고 읽어보면서 확인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당론배치에 대한 말은 없었고 잘 설명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4년 4월 교섭단체 대표연설때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비판해 박근혜 대통령을 격노케 했으며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그는 당원명부 논란에 대해선 “간단하게 당원명부 배포, 책임당원 일반당원에 문제가 없는지 있으면 조직국에 알려달라, 그 정도로 언급이 있었다”고 짧게 답한 뒤 더이상 질문을 받지 않고 떠났다.
'진박' 이재만 후보는 면접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박근혜 대표에게 공천을 받았었다"며 "그때부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똑같은 마음으로 가고 있다"며 자신이 진박임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지난 2006년 지방선거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던 대목을 강조한 것.
그는 면접내용에 대해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지지하는데 대한 질문이 있었다"며 "TK가 박 대통령을 만든 만큼 대통령께서 충분히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국민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유승민 의원에 비해 크게 낮게 나오는 데 대해선 "나름대로 실제 현지에서 여론을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TK 현역물갈이론에 대해선 "데이터를 보면 물갈이론이 높다”며 “박 대통령께서 대구를 각별히 사랑하시는데 (현역들이) 지역 발전 성과로 만들어내지 못하니까 새로 진입하는 초선 의원들이 해결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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