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모든 것을 다 걸고 하는 심정"
"애 키운다고 정치하지마라 할 수 없지 않느냐“
손 후보는 이날 오전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공천심사 면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출산한지 한 달도 안 돼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육아와 선거를 동시에 하는 게 정말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애 키운다고 정치하지마라 할 수 없지 않느냐”며 “지역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토박이 후보, 준비된 여성 청년 후보, 청렴하고 전과없고 깨끗한 후보라는 점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100%를 선택했다”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인이었는데, 당원명부가 너무 늦게 배포되는 바람에 신인들에게 불리한 상황이라 당원을 고집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장제원 예비후보는 "3대 7방식을 선호한다"면서 “야당 지지층이 강고해 역선택이 걱정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장 후보는 “사상구 정치조직은 사분오열된 상태”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가 지역을 내팽겨친 데 대해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갈증과 염원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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