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안심번호, 서울의 경우 98% 주소 일치"
김용태 "상향식 공천 포기하는 건 자충수 넘어 자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안심번호 유령당원 논란과 관련, "강원도 농촌의 경우 83.6% 주소가 일치했고, 서울의 경우는 98% 주소가 일치했다"고 반박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휴대폰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동안 주소가 상당히 불일치할 수 있다는 건 기우였다는 게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도 이날 회의에서 “최근 당에서 테스트한 결과,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도시와 농촌 각각 한 지역을 테스트한 결과, 주소 불일치률은 도시 1.4%, 농촌 16.4%였다. 응답자 일치율 또한 80%를 기록해 주소 불일치 문제는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냈다”고 보고했다.
홍문표 제1사무총장은 <조선일보>를 겨냥해 “일부 언론이 사망자도 (당원으로) 등록돼 선거에 오점을 남기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과장된 보도”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무성계인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도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나와 “유령번호라는 어마어마한 이름을 붙였는데 상향식 공천 전체를 문제삼을 것이 아니다”라며 “상향식 공천은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숙청을 막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를 포기하는 것은 자충수를 넘어 자멸”이라고 경고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휴대폰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동안 주소가 상당히 불일치할 수 있다는 건 기우였다는 게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도 이날 회의에서 “최근 당에서 테스트한 결과,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도시와 농촌 각각 한 지역을 테스트한 결과, 주소 불일치률은 도시 1.4%, 농촌 16.4%였다. 응답자 일치율 또한 80%를 기록해 주소 불일치 문제는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냈다”고 보고했다.
홍문표 제1사무총장은 <조선일보>를 겨냥해 “일부 언론이 사망자도 (당원으로) 등록돼 선거에 오점을 남기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과장된 보도”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무성계인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도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나와 “유령번호라는 어마어마한 이름을 붙였는데 상향식 공천 전체를 문제삼을 것이 아니다”라며 “상향식 공천은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숙청을 막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를 포기하는 것은 자충수를 넘어 자멸”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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