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여성, 장애인 등'의 ‘등’은 폼이냐?”
정치신인 범주 놓고 김무성과 대립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논란이 되고 있는 우선추천과 관련, “어떤 지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고, 어떤 지역은 더 많이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우선추천 지역) 목표가 뭐라고 해도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식적으로 흘러가는 대로 가는 게 아니다”라면서 “또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내일 여러가지 일이 생길 테니 그 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김무성 대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러나 우선추천할 정치적 소수자를 여성, 장애인으로 국한해야 한다는 김 대표 주장에 대해선 “(당헌당규에) '여성과 장애인 등'이라고 할 때 ‘등’은 폼으로 붙여놓는 것이냐”고 반문, 정치신인 등도 포함시킬 것임을 강력시사했다.
한편 그는 신청자가 1명뿐인 48개 단수추천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선거구 획정이 안 된 상황이라 발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며 “단수신청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적격심사에 걸려들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단 제일 쉬운 것부터 빨리 빨리 해야한다. 경합이 심한 지역부터 빨리 해줘야 할 것 아니냐는 건의를 시도당 위원장들로부터 많이 받았다”고 말해 이들 지역부터 우선 후보를 확정지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우선추천 지역) 목표가 뭐라고 해도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식적으로 흘러가는 대로 가는 게 아니다”라면서 “또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내일 여러가지 일이 생길 테니 그 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김무성 대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러나 우선추천할 정치적 소수자를 여성, 장애인으로 국한해야 한다는 김 대표 주장에 대해선 “(당헌당규에) '여성과 장애인 등'이라고 할 때 ‘등’은 폼으로 붙여놓는 것이냐”고 반문, 정치신인 등도 포함시킬 것임을 강력시사했다.
한편 그는 신청자가 1명뿐인 48개 단수추천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선거구 획정이 안 된 상황이라 발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며 “단수신청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적격심사에 걸려들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단 제일 쉬운 것부터 빨리 빨리 해야한다. 경합이 심한 지역부터 빨리 해줘야 할 것 아니냐는 건의를 시도당 위원장들로부터 많이 받았다”고 말해 이들 지역부터 우선 후보를 확정지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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