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충북에서도 '진박' 후보 지원 논란
“20대 총선 박근혜 정부 잘 마무리 하는 역할 해야”
최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신용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신 후보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을 할 때 경제부총리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까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내 '진박'으로 분류되는 후보다. 여권내 험지로 불리는 청주 흥덕을의 현역 의원은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나 최근 시집 강매 파동으로 불출마를 선언해, 새누리당에서 신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준환 당협위원장, 송태영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등 7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최 의원이 신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면서 다른 후보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도 “19대 국회가 제대로 뒷받침 못해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에 어려움이 많다”며 “20대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회가 국정을 제대로 뒷받침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진박인 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해주지도 않고 왜 못하느냐고 나무라는 것은 잘못됐다”며 “19대 국회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을 잘 마무리해 나라를 좀 더 부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중요한 선거”라며 새누리당 압승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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