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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계 김두우 “진박 마케팅으로 대구선거 진흙탕 싸움판”

“구시대적 패거리 작태가 대구를 웃음거리로”

MB 직계로 대구 북구을 총선에 출마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14일 “진박 전도사, 진박 감별사라는 이들의 진박 후보들의 개소식에 참석해서 한 발언 때문에 대구 선거는 진흙탕 싸움판이 됐다”며 친박을 맹비난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위 진박, 진진박이라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바탕 패거리 작태를 벌인 대구의 사정은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구시대적 패거리 작태가 대구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고, 그 핵심에는 최경환 의원이 있다”면서 “김영삼, 김대중 양김 시대에도 이러지 않았다. 두 김씨는 그래도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았는데 지금 진박을 자처하는 이들은 여론도, 언론도, 심지어 국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야당이 분열했으니 여당은 아무렇게나 해도 180석, 200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라며 “진박논란을 멈추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은 파당으로 전락하고, 차기정권 창출은 그림의 떡”이라고 했다.

그가 출마한 대구 북구을의 현역의원은 친박계 서상기 의원으로, 서 의원은 최경환 의원과 함께 진박후보들의 선거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0
    달성공원

    대구에서 깨끗하게 결판내어 주어야지!
    국민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 15 0
    진박감별사

    대구 시민들을 얼마나 무시하면,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지네들끼리 친박이니 비박이니 진박이니 진진박이니 이러면서 쌈박질이나 하고 있을까? 대구의 정치가 참으로 우습게 되었구나.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의사는 개무시하고, 오로지 주군의 눈치만 보며 줄서기 바쁜데도 저런 사람들 찍어주는걸 보면 참......

  • 6 0
    ㅍㅍㅍ

    표창원 이준석 토론봤는데 와 이세끼 종북몰이

  • 6 0
    면장만해도 족보에 올라간다 쌍도...

    타시도 사람이
    쌍도대구사람한테
    요번 누구 찍을거냐 재차 물으면
    인물 보고 찍는다 한다
    다시 물으면
    몰매 맞아 죽는다

  • 5 0
    쌍도 대구.....

    김일성 박정희를 지우기 전엔
    진흙탕 속에서도
    1 번은 빛이 난다
    뭔 죽는 소리..................

  • 16 0
    푸롱

    나라가 망해도 새누리 찍는다는 지역이 TK아닌가 ?
    7푼이랑 잘들 살어라..!!! 미친 TK국민들아 !!!

  • 7 0
    박박교의 메카, 대구

    성지에는 신앙 깊은 사람들이 모여살기 마련이다.
    정교일치 지역은 신앙심이 교단대표의 으뜸자격.
    진박 감별사들이 신심 판별하는 건 자연스럽다.

  • 14 0
    개찐도찐

    이명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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