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예비후보 동생 공관위원 선정 논란에 당혹
은평갑 예비후보들 "공천의 공정성에 정면 배치"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최홍재 은평갑 예비후보의 친동생인 최공재 차세대문화인 연대 대표가 공관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사에서 전체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상당히 곤혹스러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운영은 최소한 이해관계에 있는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최 위원을) 서울 은평갑 심사에 넣으면 안 된다. 그것도 안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더 논의를 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 은평갑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의 친동생을 공관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처사”라며 “최홍재 예비후보의 친동생이 공관위원에 임명된 것은 공천의 공정성에 정면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관위는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 공천심사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소위는 여론조사 소위(박종희 위원장·김용하·최공재 위원), 자격심사 소위 (김회선 위원장·박주희 ·한무경 위원) 우선추천·단수추천 소위(홍문표 위원장·김순희·이욱한 위윈)으로 구성했다.
또 공천 신청자가 공천을 신청하게 되면 공관위는 오는 18일부터 당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보는 USB형태로 제공되며 제공기간은 접수 완료일로부터 40일간이다. 40일이 지나면 자동 폐기된다.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사에서 전체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상당히 곤혹스러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운영은 최소한 이해관계에 있는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최 위원을) 서울 은평갑 심사에 넣으면 안 된다. 그것도 안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더 논의를 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 은평갑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의 친동생을 공관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처사”라며 “최홍재 예비후보의 친동생이 공관위원에 임명된 것은 공천의 공정성에 정면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관위는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 공천심사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소위는 여론조사 소위(박종희 위원장·김용하·최공재 위원), 자격심사 소위 (김회선 위원장·박주희 ·한무경 위원) 우선추천·단수추천 소위(홍문표 위원장·김순희·이욱한 위윈)으로 구성했다.
또 공천 신청자가 공천을 신청하게 되면 공관위는 오는 18일부터 당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보는 USB형태로 제공되며 제공기간은 접수 완료일로부터 40일간이다. 40일이 지나면 자동 폐기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