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안철수측 총선 연기론은 무책임"
"선거구 획정을 양당 탓 하는 것은 고의적 양비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총선 연기론’을 주장한 데 대해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질타했다.
더민주 전략기획위원장인 진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중에도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러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선거구 획정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책임을 거대 양당 체제 때문이라고 하는 건 본질을 가리는 고의적인 양비론”이라며 "새누리당이 고집을 부리고 있어서 처리가 안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야당이 무슨 책임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 당의 입지만을 고려한 고의적인 양비론”이라고 질타했다.
반면에 국민의당 부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달 정도는 미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선거 시기와 국회의원 취임 시기도 45일로 상당히 길다. 국회 공백상태가 너무 길다. 이번 기회에 아예 선거일자를 5월로 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총선 연기를 주장했다.
더민주 전략기획위원장인 진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중에도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러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선거구 획정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책임을 거대 양당 체제 때문이라고 하는 건 본질을 가리는 고의적인 양비론”이라며 "새누리당이 고집을 부리고 있어서 처리가 안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야당이 무슨 책임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 당의 입지만을 고려한 고의적인 양비론”이라고 질타했다.
반면에 국민의당 부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달 정도는 미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선거 시기와 국회의원 취임 시기도 45일로 상당히 길다. 국회 공백상태가 너무 길다. 이번 기회에 아예 선거일자를 5월로 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총선 연기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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