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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 예정자 “선거구 획정 지연, 의장·여야 대표 사퇴하라”

“선거구 미획정 계속될 시 법적으로 대응할 것”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28일 선거구 획정 지연과 관련, “입법 비상사태에 이르게 되면 모든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서동용 변호사, 서삼석 전 무안군수, 김영집 지역미래연구원장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사태까지에 이르게 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국회의원 모두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4년 만에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는 국회의원 선거가 현역의원과 현역의원이 아닌 후보들 간의 공정경쟁을 방해해 국민의 선택이 왜곡될 우려를 낳고 있다”며 “아전인수에만 몰두하고 있는 여야 모든 국회의원의 책임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거구 미획정과 관련해 ▲국회의장과 양당 대표의 책임과 사퇴 ▲의정보고회·의정보고서 등 선거운동과 개연성이 있는 행위 중단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선거운동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 대법원에 선거무효확인 소송 및 선거실시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고 있으니 내년 4월 13일 선거를 해서 안되고 선거구 획정 120일 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취지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1
    지옥남자

    머같지도 않은 듣보잡 몇명 모여서 여야대표 사퇴요구라? 목적은 문대표이겠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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