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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이혜훈 동시에 서초갑 출마선언

'신친박 대 원조친박', 뜨거운 공천전쟁 예고

‘신친박’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원조친박’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0일 나란히 서울 서초갑에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했다.

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 입법, 행정, 사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자산을 서초를 위해 남김없이 쏟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해 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국회의 의정문화를 혁신해 국민들로부터 박수 받을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새시대 1번지 서초에서 서초의 딸 조윤선이 서초 주민들과 함께 새 시대를 만드는 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수석의 뒤를 이어 이혜훈 전 최고위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초도 다선 중진의원을 가질 권리가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서초구민들은 이혜훈의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해주셨다”며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손바닥 보듯히 서초를 훤히 알고 있다. 당선 다음날부터 서초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갑은 내년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경선 격전지 중 하나다. 이 지역 현역의원인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조 전 수석과 이 전 최고위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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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1
    휴천

    이혜훈이 이런 매너였나요?
    상대방이 준비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자기도 기자회견하겠다고 숟가락들고 나오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페어플레이를 기대합니다. 기자들은 그저 기사거리가 저절로 만들어지니 좋아라 하겠지요. 하지만 이건 아니죠. 때가 되면 같은 자리가 공식적으로 주어지니 그때나 잘 하세요. 오버하지 마시길..

  • 4 4
    경제통을 국회로

    경제전문가 이혜훈한테 우리가족 몰표 갑니다~

  • 4 1
    시간끌기

    이헤훈과조윤선, 현,세게경제흐름과 국내경제난맥상처방을 내 놓을 수 있는 능력의 경제통 이헤훈,박정권에 충성맹세했던 이헤훈, 중용을 방해한집단들은, 이헤훈의 능력이두렵고 무서웠을것으로 본다.이헤훈의 의회진출막으려는 집단들, 이헤훈의 경제지헤를 이해하고 따라실행해야 국민경제가 안정될거로 봅니다.유일호경제팀능력은 총선때까지로보여집니다.ㅡㅡㅡㅡㅡ경제난맥처방및치료사

  • 14 3
    닭장의 그림자....

    강남 그런데 사람 사는 건 아니지만
    관록이나 국민지지나
    당연히 이혜훈이지

    미스코리아
    술집 계집 뽑냐......?

  • 26 5
    나의 생각은!

    소신없고 눈치만 보는

    조윤선보다

    신념있고 전문성이 있는

    이혜훈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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