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핵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인 19일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가서 "대통령이 진실한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했다"며 '유승민 낙선'에 본격 나섰다.
홍문종 의원은 이날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출발한 친박 이재만(57) 전 동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현재의 국회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 임기말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이재만이 진실한 사람이란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이재만 후보를 지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함께 개소식에 참석한 친박 이장우 의원도 "의리 있는 사람이 좋다. 신의가 없는 사람과 함께 가기 어렵다"며 유승민 의원을 맹비난하면서 "이 전 청장은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이고 이것이 진실한 사람이다. 그것이 정치의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가세했다.
한편 이같은 친박의 본격적 '유승민 죽이기'에 대해 대구 유력지 <매일신문>은 이날자 사설 <대구경북 무시하는 홍문종-윤상현의 오만>을 통해 홍문종-윤상현 의원이 전략공천을 통한 TK 물갈이를 주장하는 데 대해 "이번 총선에 청와대와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거나 예정 중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아직 총선 규칙조차 정하지 않았는데도 ‘전략 공천’ 운운하며 바람을 잡는 것은 지역구에서는 무명이나 다름없는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사설은 이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당에 대한 지지로 착각하고 제멋대로 공천해도 된다는 오만을 부리는 행동은 대구경북 유권자는 물론, 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당 차원에서 대통령을 호가호위해 떠드는 것을 확실하게 단속해야 한다"며 이들이 박 대통령 뜻을 왜곡하고 있는 양 비판했다.
하지만 사설 주장과는 달리 홍문종-윤상현 등 친박핵심들의 '유승민 죽이기'는 호가호위가 아니라, 박 대통령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어서, 새누리당내 공천 갈등은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양상이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매일신문>이 최근 대구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참모 출신이나 각료의 TK 출마 시 경선`전략공천 여부를 물은 결과 60.6%가 경선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데서 보듯 지역민들은 전략공천과 사실상의 전략공천인 우선추천에 부정적이다.(전략공천은 28.1%)
현재 국회의원중에 정의화의장이나 유승민 만한 소신있고 합리적인 인물이 있을까? 특히 여당내에서.. 그런 측면에서 나는 유승민의 생환을 소망한다. 유승민같은 합리적인 보수를 표방하는 의원들이 좀 더 많아지면(한 20명쯤) 지금의 국회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국회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쌍도 특히 대구라는 동네는 국회의원을 뽑는게 아니라 그저 누가 말뚝을 박았느냐? 그 말뚝에 내 한 표를.... ㅋ............. 쌍도 말뚝 다 갈아버린다며....? 축하해..... 고려 조선조 족보 비천한 쌍도 요샌 면장 의사 변호사만 돼도 족보에 올린다 카데 ㅋ...............
박근혜 약발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 그리고 선거의 여왕시절 이미지 정치하던 박근혜와 현실정치하는 박근혜의 모습에는 너무 많은 괴리감이 느껴지지. 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지난번 달성군수 선거때 박심이 아닌 반박의 김문오가 달성군수에 당선된것만 봐도 박근혜가 그렇게 무적은 아니란것이다.
홍문종에게 단증을 줄려고 돈주고 팔려고 하는 태권도 협회..ㅡ [음성] 태권도 챔피언 문대성 "홍문종, 추악하다" 기사입력 2015-12-17 15:15 ...국기원은 당초 일정 기금을 내면 한번의 심사로 4~5개 단계를 거슬러 올라가 단을 취득하는 특별심사를 추진했다가 .. 태권도계에서는 특별심사의 전면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
의리와 신의라, 참 좋은 말이다. 그런데 자신의 가치와 신념없이 무조건적 의리나 신의를 말하면 조폭이나 다름 없다. 조폭은 의리를 강조한다. 정치인은 조폭이 아니다. 그런 집단에 마무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중도신당으로 수도권에 나와라. 적어도 파시즘은 먼저 막아야 한다. 명분도 충분하다. 아마 내년 총선은 중도신당의 거대한 물결이 될 것이다.
유승민의원이 구태여 누구에게 진실할 필요는 없다는, 내 양심에 진실하면 되고,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충실하면 되는 것.... 그게 선비의 정신인 것......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말은 하는 것......그 진정성이 유승민에게는 느껴진다는 것... 누구는 버려도 이사람은 지켜내야 할 사람...... 반대편에 있어도 매력있는 사람이란는
홍문종 - 진실한 사람 이장우 - 의리 신의가 있는 사람 진실 의리 신의란 결국 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한다는 말이지요. 이건 대구 시민을 졸로 아는거죠. 대통령의 뜻이라고 하면, 무조건 그렇게 찍어주는 집단. 언제나 꺼내서 찍을 수 있는 호주머니 속의 고무 도장으로 아는거죠. 대구에 와서 대구 시민을 저리 호구 취급해도 가만 있는 대구 시민
뭐, 유승민 의원을 응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4월 총선 결과를 보면 대구의 의식수준을 보는 것이지? 과연 자기 주체성이 있는 도시인지 영원한 닭의 머슴인지? 결과에 따라 정치발전을 하는냐~후진국 국민성이냐 대구의 시민의식이 깨어있는것인지 죽어있는 것인지 보면알지~자기 자식과 후손을 위해 공정하고 진실이 택할것이냐~ 불공정과 거짓를 택할것이냐 구경 좀해야지?
민초들를 무시하는 정권이니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지 그런데. 정작 민초들은 무슨생각인지 민초들을 무시하는 정권에 표를 준다. 이것이 아이러니한것이다. 민초가 깨우치지 못하면 영원히 쌍놈 취급받으며, 노예가 되는 것이다. 근로자는 정당한 자기 노동의 대가를 받는 것이지 얻어먹는 것이 아닌데, 일부 무식한 서민들은 그것을 모르고 1번만 찍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