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남북관계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 능동적 대비해야"
"평화세력과 민주세력의 통합, 국민이 요구"
김대중 전 대통령이 16일 "북핵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잡고, 6자회담이 잘 진행이 되는 이런 상황에서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런 것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의장 등 열린우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향후 남북관계 급진전을 예상하며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 전대통령은 "햇볕정책 때문에 핵실험이 진행되었다는 일각의 주장은 옳지 않았기 때문에, 6자회담이 타결되기 이전부터, 북핵실험 이후부터 일관되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적으로 이것을 풀어야 된다는 확신을 갖고 했고, 결국은 그 결과가 입증이 되고 있다"며 햇볕정책의 당위성을 역설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나 여러 가지 관계를 볼 때, 북핵문제는 분명히 잘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은 국내 정치상황과 관련해서도 "특히 지금 정치상황에서 평화세력이나 민주세력의 통합은 국민들이 이미 역사적으로 그것을 요구해왔다"며 "지금 정치상황도 이런 국민들의 궤적과 국민들의 뜻을 믿고 하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2.13 합의에 따른 평화민주세력의 통합 중요성을 지적해 주목을 끌었다.
김 전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의장 등 열린우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향후 남북관계 급진전을 예상하며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 전대통령은 "햇볕정책 때문에 핵실험이 진행되었다는 일각의 주장은 옳지 않았기 때문에, 6자회담이 타결되기 이전부터, 북핵실험 이후부터 일관되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적으로 이것을 풀어야 된다는 확신을 갖고 했고, 결국은 그 결과가 입증이 되고 있다"며 햇볕정책의 당위성을 역설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나 여러 가지 관계를 볼 때, 북핵문제는 분명히 잘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은 국내 정치상황과 관련해서도 "특히 지금 정치상황에서 평화세력이나 민주세력의 통합은 국민들이 이미 역사적으로 그것을 요구해왔다"며 "지금 정치상황도 이런 국민들의 궤적과 국민들의 뜻을 믿고 하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2.13 합의에 따른 평화민주세력의 통합 중요성을 지적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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