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투표율 5.9%, 지난해보다 높아
인천 서·강화을은 7%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3시간 동안 선거인 총 71만2천696명 가운데 4만2천356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6%를 합하면 투표율은 13.5%로 높아진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공식 합산된다.
선거구별로 보면 인천 서·강화을이 7.1%로 가장 높았고, ▲서울 관악을 6.2% ▲광주 서을 5.9% ▲경기 성남 중원 4.7% 순이었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지면서 '미니총선'으로 불렸던 작년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6%보다 높은 수치로, 4.29 재보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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