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대통령 지지율 35%, 국민이 단단히 뿔났다"
"민심은 배를 뒤집어 버릴 수도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후 가장 낮은 35%로 폭락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국민 눈앞에서 청와대의 공직기강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고, 청와대가 국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더 큰 걱정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낮은 지지율은 당연하다"고 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김진욱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정부의 꽉 막힌 불통, 인사난맥상, 손바닥 뒤집듯 뒤집힌 공약이 한두 번도 아니었지만, 이번만큼은 국민들이 단단히 뿔났다는 것이 지지율 35%가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구중궁궐 청와대에 문고리 3인방과 비선실세가 득세하고, 대통령기록 문건이 유출되는 파동이 있었음에도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모습이 국민들을 등 돌리게 만든 장본인"이라며 "그 옛날 순자가 수즉재주(水則載舟), 수즉복주(水則覆舟), 즉 민심이라는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어 버릴 수도 있다고 한 경고가 지금도 유효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을 똑바로 보좌하지 못한 청와대의 통렬한 자기반성과 문고리 3인방을 비롯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즉각적 물갈이를 요구했다.
김진욱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정부의 꽉 막힌 불통, 인사난맥상, 손바닥 뒤집듯 뒤집힌 공약이 한두 번도 아니었지만, 이번만큼은 국민들이 단단히 뿔났다는 것이 지지율 35%가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구중궁궐 청와대에 문고리 3인방과 비선실세가 득세하고, 대통령기록 문건이 유출되는 파동이 있었음에도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모습이 국민들을 등 돌리게 만든 장본인"이라며 "그 옛날 순자가 수즉재주(水則載舟), 수즉복주(水則覆舟), 즉 민심이라는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어 버릴 수도 있다고 한 경고가 지금도 유효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을 똑바로 보좌하지 못한 청와대의 통렬한 자기반성과 문고리 3인방을 비롯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즉각적 물갈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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