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세균-박지원, 비대위원직 사퇴
2기 비대위는 18일 발표, 당대표 경선 막 올라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7일 비대위원직을 사퇴하며 당대표 경선의 막이 올랐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3인의 사퇴를 발표하면서 "오늘 사임하는 비대위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당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당의 변화와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의원은 "그동안 비대위가 부족하나마 무너진 당을 재건하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성원해준 국민과 당원께 감사하다"며 "비대위 첫회의에서 정당혁신과 정치혁신이 정치하는 목적이라고 했는데 그 마음으로 비대위에 참여했고, 비대위를 그만두는 마음도 같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원은 "이번 비대위의 성과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지만 명백한 것은 당이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남은 비대위와 내년 2월에 새로 구성되는 당지도부에서 채워질 것이다. 오늘 비대위원직 사퇴는 더 큰 봉사를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도 "다행히 10% 지지대에 머물던 우리당의 지지도가 문희상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20% 중반선으로 상승한 것은 새정치연합의 희망이 있다"며 "이런 상승이 지속돼 새누리당 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게 노력하겠다. 비대위의 임무는 당무를 관리하며 전대를 잘 치루는 것이다. 문 위원장과 후임 비대위원들이 잘 할 것을 믿고 짐을 잠시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들을 대신할 2기 비대위원 명단을 18일 발표한 뒤 19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3인의 사퇴를 발표하면서 "오늘 사임하는 비대위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당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당의 변화와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의원은 "그동안 비대위가 부족하나마 무너진 당을 재건하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성원해준 국민과 당원께 감사하다"며 "비대위 첫회의에서 정당혁신과 정치혁신이 정치하는 목적이라고 했는데 그 마음으로 비대위에 참여했고, 비대위를 그만두는 마음도 같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원은 "이번 비대위의 성과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지만 명백한 것은 당이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남은 비대위와 내년 2월에 새로 구성되는 당지도부에서 채워질 것이다. 오늘 비대위원직 사퇴는 더 큰 봉사를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도 "다행히 10% 지지대에 머물던 우리당의 지지도가 문희상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20% 중반선으로 상승한 것은 새정치연합의 희망이 있다"며 "이런 상승이 지속돼 새누리당 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게 노력하겠다. 비대위의 임무는 당무를 관리하며 전대를 잘 치루는 것이다. 문 위원장과 후임 비대위원들이 잘 할 것을 믿고 짐을 잠시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들을 대신할 2기 비대위원 명단을 18일 발표한 뒤 19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