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다음카카오의 영장 불응, 법질서 해치는 위험한 발언"
뒤늦게 이석우 대표의 불응 발언 비난하고 나서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표현의 자유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우리사회의 안정과 공공선을 위협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한 절차를 통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안정을 해치는 불법행위가 있다면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면 된다. 그것이 현실에서든 사이버상에서든 구별할 필요는 없다"며 "법을 집행하는 기관은 불법에 대해 정당한 절차를 통해 수사하고, 국민들은 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건전한 의식으로 협조하며 서로를 신뢰한다면 사이버검열이라는 비상식적인 단어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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