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주완, 수상식때 '철도노동자 지지' 발언
"노동자 최상남, 공공재산 지키는 아버지들 지지하고 응원"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노동자 역을 맡은 한 씨는 이날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소감을 통해 "공공의 재산을 지키고 있는 아버지들이 많이 계신다"며 "노동자 최상남 역을 연기한 배우로서 지지하고 응원한다. 힘내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아직 우리가 살지 않은 날들이라는 기욤 뮈소의 말을 절감한다"며 "'왕가네 식구들'은 친가족 이상의 가치를 알려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얼굴도 잘 생겼는데, 생각까지 잘 생겼네"라고 한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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