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오는 일요일(7일) 합동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선 국민음악회’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공중파 3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5위의 선전을 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합동 국민음악회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시간대에 방영되던 KBS 1TV '열린음악회', '도전 골든벨'은 결방될 예정이며,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오후 4시10분으로 앞당겨 방송될 예정이다. SBS 역시 ‘일요일이 좋다’를 오후 4시30분으로 앞당겨 방송키로 했다. KBS 2TV의 '1박2일'을 빼놓고는 모두가 정규시간대에서 사라지는 셈.
문제는 밴쿠버 올림픽 중계를 놓고선 공동중계 합의를 성사시키지 못했던 방송 3사가 합동음악회는 갈등없이 공동중계하기로 합의했다는 점. 이에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권 눈치보기가 아니냐", "전형적 전파낭비"라는 비판이 이는 등, 반발이 거세다.
금메달 수십개 따서 산적한 사회문제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이런 호들갑은 정말 충격적이다. 아, 복잡한 문제는 그만 그만. 까짓 여중생이 강간살해당하고 당장 먹을 것 없는 빈민이 음독자살해도 그까짓거, 고민해봐야 해결도 안될 문제! 그러나 금메달은 하나라도 따면 바로 국위선양이고 경축할 일이지! 정말 이나라는 암만 생각해도 X같아.
요즘 한국 살면서 엄청난 문화충격을 많이 받는다. 내가 외국서 십수년을 살다 왔는데 한국 와서 살아보니 얼마나 언론과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마약주사를 계속 놓고 있는지 아연하다. 김연아 금메달 때 중앙일간지가 하나같이 한 소리로 합창하는 것에 일차 경악했고 이번에 공중파 방송이 또 한목소리로 합창하는 것에 이차 충격.
이러니까 한국이 국제촌놈 소리 듣는 거. 올림픽 참가 선수들 불러다 음악회 하고 오찬하고 생질알. 대형태극기 걸어놓은 꼴이란. 운동만 하는 순진한 애들 불러다 애국 마케팅에 사용하는 꼴. 금메달 따서 빈민들 형편이 좀 나아졌냐? 청년실업이 경감됐냐? 금메달이 일간지1면을 장식하는 나라, 운동선수들 불러다 음악회하며 태극기걸어놓는 나라. 국제촌놈코리아.
한쪽에선 생활고로 자살이 꼬리를 물고있는데... 너희들은 그렇게도 좋아!! '' / 기쁨이 솟아나는대한민국?? 꿈과 희망이 . 맑은 꿈이 있는 이땅에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이 땅에 사는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고??..아름다운 나라???/ 노랫말 가사가 정말 사람 우울하게 하는구나 누가 행복한데.. 강부자, 고소영한테 노래한거냐!!
나 원 참.. 무슨 빨갱이들도 아니고. 전두환 ?를 보는 착각이 드는건 나뿐인가???.. 40 살 밑으로 젊은애들은 전두환 군사 독재 시절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니들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똑같다. 그 ?도 정부에서 방송국 장악해서 이런 짓거리를 했거든?. 완벽한 공산당 체제로 되어 가는구나. ㅉ
김연아가 김민선만큼은 안되더라도 어느 정도의 사회의식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민중들의 시선이 김연아에게로 쏠려있던 그 날 MBC는 이명박의 주구로 사장이 교체되었다. 김연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명박에 이용되어 매국노가 된 것이다. 김연아가 조금의 의식이라도 있었다면 며칠 전 오찬초청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 미친놈들 일쎄.....정작 같이 합동해서 중계햐야 될 스포츠 중계는 하지 않으면서 난데없이 왠 벤쿠버 합동 ㅇ공연이냐....ㅉㅉㅉ....참 하여튼 땡전 뉴스 시대로 돌아와 좋겠다....ㅉㅉㅉ...선진화시대를 연다고 자랑질은 이제 못하겠네....옛날로 가도 한참을 간다 요놈들아....나라의 국격을 갖고 놀더니..이제는 언론을 갖고 노냐...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