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20%대 추락. '레임덕' 위기

국민의힘도 추락, 민주당과 동률. 취임 석달만에 최악의 궁지

2022-07-29 10:16:28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레임덕' 수준인 20%대로 추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6~2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8%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4%포인트 추가하락한 결과로, 윤 대통령 취임후 국내 여론조사에서 20%대 지지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62%였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8%).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98명, 자유응답) '인사(人事)'(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이상 8%), '소통 미흡'(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찰국 신설'(4%), '직무 태도', '여당 내부 갈등/권성동 문자 메시지 노출'(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6%,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3%, 정의당 4%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3%포인트 오르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양당 지지도가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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