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대깨문 신앙심 시험에 들어. 문프냐 조국이냐"

"조국, 아비 말고 전직 민정수석 입장은 뭐냐"

2021-08-24 17:24:59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딸 조민씨의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해 '아비로서 고통스럽다'고 밝힌 데 대해 "아비 말고 전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으로서'의 입장은 무엇입니까?"라고 직격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비로서' 고통스러운 것은 이해가 가고 공감도 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입학취소 최종결정시 조민씨 의사면허 취소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문재인, 면허 취소하기만 해 봐라. 조국 선생을 공격하는 자, 용서하지 않으리..."라면서 "대깨문의 신앙심이 시험에 들었습니다. 문프냐 조국장관님이냐....누구를 버릴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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