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끝까지 투쟁"

19일 광화문집회 참석 독려

2019-10-18 09:11:4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이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저는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장외투쟁 지속 방침을 분명히 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本立而道生)’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계속 함께 해주십시오! 내일(19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뵙겠다"며 적극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국사태 66일 동안 ‘기본의 힘’을 보고 느꼈다"며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면 언제든지 대통령과도 직접 싸울 수 있다는 ‘적극적 주권자의 힘’을 확인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그 ‘상식과 원칙의 힘’을 국민과 함께 나누면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깨우쳤다"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한대의 책임의식을 갖고, 자기반성과 변화에 쉼이 없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거다.국민의 권리를 위해 헌신하고, 국가이익을 위해 희생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겠다. 그리고, 혁신해야 한다. 국민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근본적 혁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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