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국힘 지지층 63% "한동훈이 대표 적격"

원희룡 18.1%, 나경원 8.3%, 윤상현 3.1%

2024-06-26 09:12:2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층과 일반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압도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2천6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 전 위원장이 32.2%의 응답률로 가장 적합한 후보로 꼽혔다.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1.1%, 나경원 의원 10.4%, 윤상현 의원 6.0% 순이었다.

'없음'은 27.5%, '기타' 8.4%, '모름' 4.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이 63.0%로 압도적이었으며, 원희룡은 18.1%에 그쳤다. 나경원은 8.3%, 윤상현은 3.1%였다.

이념성향상 보수층에서도 한동훈 48.6%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 원희룡 18.2%, 나경원 8.5%, 윤상현 4.4% 순이었다.

국민의힘 경선은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뽑는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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