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중인 11일 정오 투표율이 1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5만6천944명이 본투표에 참여해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 22.64%를 더하면 투표율이 34%대에 달하는 셈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통합돼 발표된다.

이처럼 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이 높은 추세를 보이면서,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최종 투표율은 40%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보궐선거 투표율은 30% 전후여서, 이같은 투표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