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틀 연속 반도체주 매집. 코스피 0.38%↑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로 하락

2023-01-05 16:21:45

외국인의 이틀 연속 반도체주 매집에 5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7포인트 (0.38%) 오른 2,264.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2포인트(0.54%) 오른 2,268.20에 개장한 뒤 2,280대를 넘었다가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반도체 매수에 상승 마감할 수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천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656억원, 3천5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천48억원, SK하이닉스를 382억원 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에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3.75포인트(0.55%) 내린 679.9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44억원, 86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만 2천351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1,269.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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