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정의당은 지난 25∼26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신속처리안 건 발의 및 처리와 관련해 폭력으로 특수공무집행 방해, 회의 방해, 특수 감금 및 주거 침입 등 불법을 행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총 42명을 오늘 고발조치한다"고 밝혔다.
고발된 한국당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용태·박덕흠·곽상도·최연혜·이은재·신보라·이철규·윤상직·민경욱·김선동·정태옥·정양석·김진태·조경태·정용기·강효상·장제원·전희경·원유철·이종구·정진석·안상수·김순례·성일종·신상진·이진복·정유섭·이채익·윤재옥·엄용수·이종배·김정재·박성중·백승주·송언석·이양수·정갑윤·여상규·이만희 의원 등 40명이며, 이밖에 보좌진 2명도 고발됐다.
고발장은 한창민 부대표와 신장식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접수한다.
Copyright ⓒ 2006-2024 Views&News. All rights reserved.